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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 천안을 민주통합당 박완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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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총선 천안을 민주통합당 박완주 후보

 

“야권단일화 국민선택 받은 후보, 국회개혁 이룰 것”

테크노시티로 천안시 청사진 제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설, 정년 연장 공약


민주통합당 한태선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통과하고, 야권단일화를 위해 통합진보당 선춘자 후보와의 경선 등 벌써 두 번의 선거를 치룬 천안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박완주(45) 후보.

박완주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도 두 번 치른 경험이 있다. 지난 18대 총선과 2010년 7월28일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

18대 총선에서는 박상돈 후보에게, 보궐선거에서는 김호연 후보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야 할 방향에 대해 충분히 준비했기 때문에 시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특권으로 똘똘 뭉친 국회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주창하며, 테크노시티 천안을 만들어 대학생과 기업이 정착되는 도시, 정년퇴임 시기를 연장해 고령화 문제와 청년실업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박 후보의 출마소견과 정책 등을 들어보았다.


-총선 출마소견과 본인이 당선돼야만 하는 이유는?


MB정부 4년은 고물가, 고유가, 고전월세가, 고등록금, 고가계부채 등 5중고로 민생파탄, 국민절망의 시기였다.

특히 천안발전의 최대 전략은 국회의원 한 석을 늘리는 것이었는데 분구는 무산됐고 쌍용2동의 경계조정으로 다음 국회의원 선거 때도 분구가 희박해져 실망을 넘어 분노가 들끓고 있다.


천안발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예결위를 포기하는 국회의원, 천안시민이 준 국회의원직을 박차고 나가 혈세 10억원을 낭비하는 국회의원, 한나라당을 이어받은 새누리당, 제 목소리도 제대로 낼 수 없는 지역정당에게 천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야권단일후보인 저만이 비난받던 정치와 국회를 반드시 개혁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참 일꾼이다.


-천안지역 발전에 대한 핵심공약을 말씀해달라


크게 3가지다.

우선 수도권규제완화 철폐가 기본이며, 다른 하나는 천안을 선거구 분구다.

그리고 지역의 12개 대학과 기업을 연계해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천안을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을 해 성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주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테크노시티를 구상중이다.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청년고용기금 조성,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 투자를 확대하겠다.


-입법 활동 분야의 핵심공약 사항은?


희망 상임위는 교육과학기술위다.

교육은 나라의 100년 미래가 걸린 일이며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을 위한 멀티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와 학교폭력특별방지법 제정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지역핵심공약인 테크노시티를 건설하기 위해서도 교과위는 필수적이다. 특히 국회법을 시정해 국회개혁을 실행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더 이상 권력자가 아닌 국민의 봉사자로서 기존의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 모든 국민이 일년 내 일하는데 국회의원은 회기가 있는 짝수달, 6개월만 일하고 월급을 받는다.

이를 일년내내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상시국회로 만들어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을 구별할 수 있도록 바꾸고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같은 특혜를 개정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 농촌발전 방안은?


한미FTA로 당장 농업분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업개방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농가소득보전 등 농업의 경쟁력 제고 대책이 시급하다.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처럼 쌀, 고추, 배추 등 35개 품목의 기초농산물을 정부가 직접 수매 또는 농협 등 생산자단체를 통한 계약재배를 하는 것이다.

또 농촌지역에 기업을 유치해 직거래를 장려하고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어도 농작물 재해보험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전 품목으로 확대하겠다. 이와 함께 FTA로 이익을 보는 산업분야에서 국가세금 중 일정부분을 농수산피해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이익을 분배하는 방안도 구상중이다.

이밖에 학교와 군인에게 지역농산물 과일간식 공급, 농가소득안정직불제 시행, 후계영농농가 최저 소득직불제 도입, 성환배·입장포도 원액가공 공장 설립 지원, 농가 맛집 둘레길 조성, 농어민 거점 가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


-복지 분야 대표 공약 및 저출산, 고령화 대책은?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보통 55~57세 정년을 맞으면 연금은 60세부터 나오는데 5년 정도 무직상태가 되고 퇴직금 등은 자녀 결혼자금으로 쓰고 나면 빈곤노인층이 양산된다.

일본은 이미 고령화가 진행돼 정년을 연장했다. 우리도 정년을 연장하고 청년일자리는 대기업에서 나서서 제공하고 정년 연장에 반대하는 기업들과는 연장기간동안 임금을 차등적으로 감축하는 임금피크제 등 사회적인 합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출산을 위해서는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아동에게 표준보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도 개선하겠다. 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지원수당도 만2세 이하·차상위까지만 지원되던 것을 단계적으로 만5세 이하 모두에게 지원하겠다. 국공립 보육시설도 영·유아 인원대비 2010년 현재 20% 수준에서 40% 수준까지 확대할 것이다.


특히 주거복지를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확대하겠다. 예를 들면 장애인들과 노인들에게는 문턱을 없애고 독신녀 전용아파트 등 수요층별로 맞춤형 주거공간이 구성된 공공임대아파트를 추진하겠다.


-교육분야 핵심공약을 말씀해달라


‘천안에 오면 교육이 편해집니다’라는 공약으로 가칭) 천아교안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천안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국공립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공단 근처에 설립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김으로써 맞벌이 부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6세미만의 모든 영유아 무상보육과 조식 무료급식도 함께 추진하겠다. 또 보육교사, 어린이집 교사도 사학연금에 가입가능토록 사학연금법을 개정하고 학교폭력방지 특별법을 제정해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겠다.

또한 부적응 학생을 반 강제적으로 전학을 보내는 현실인데, 대안학교로 파견교육을 보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한 후 다니던 학교에서 졸업장을 받는 의무교육 시스템을 만들겠다.

이와 함께 각 학교에 전문 상담사 배치를 의무화 하도록 교육관련법을 고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병행한 실버스쿨폴리스 제도, 준비물 없는 학교 추진, 청소년을 위한 ‘멀티 블루 죤’ 설치, 지방대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이 무산되면서 쌍용2동이 천안갑 선거구에 편입됐다. 이에 대한 견해와 책임소재를 따지다면?


책임을 져야할 현역 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자숙과 자성해야 할 예비후보는 대안제시도 없이 무책임한 정치공세만 일관하고 있다.

쌍용2동 경계조정으로 천안은 20대 총선에도 분구가 어렵게 됐다. 이 부분은 현역의원의 책임이 마땅하다. 국회의원은 국익을 위한 입법활동도 해야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도 있는데 경계가 조정되는 사실을 진짜 몰랐다면 무관심한 것이고 그게 아니면 몰랐다는 말은 거짓이다. 이 부분은 양승조 의원도 현역이기 때문에 반대활동을 펼치긴 했지만 경계조정을 알게 된 시점과 과정에 대해 더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호연 후보도 정개특위결정이니까 정당하다고 말한다면 이 부분에 대해 시민들의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믿는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19대 국회에서는 선거구획정위를 정당이익에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독립기구로 입법화해야 한다. 당선된다면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


-끝으로 유권자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선거는 MB정부에 대한 심판만이 아니라 무책임, 불신과 배반의 정치를 끝내는 선거가 될 것이다.

누가 진짜 지역발전을 위한 참 일꾼인지 알아야 하는 선거다. 저는 시민이 뽑아준 후보로 공천권을 쥔 중앙당의 눈치 안보고 오로지 천안시민만을 바라보고 천안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못 들어갈 국회 상임위도 없다.

이제 새로운 천안에는 새로운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 서민을 위한, 지방을 위한, 청소년을 위한 대표 정치인! 잘 듣고 일 잘할 시민후보 박완주를 선택해달라.안성원기자


학력

직산 삼은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성균관대 한국철학과 졸업


경력

천안사랑 청년회

(주)동서산업 아산공장 노동조합 부위원장

전국소기업연합회 정책부장

국회의원 보좌관(4급)

국회 입법학연구소 정책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사

나사렛대학교 객원(겸임)교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후보(천안시을)

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천안부성중학교 운영위원장

민주당 행복도시 원안사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 대변인


천안신문 후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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