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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③] 나눔 봉사활동,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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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릴레이-③] 나눔 봉사활동, ‘칭찬합시다’

유종옥 / 천안시 직산읍

[천안신문] 복지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시점에 모방 선행 캠페인에 앞장서는 천안신문은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음지에서 말없이 봉사하는 참된 분들의 소중한 소식을 알리고자 한다. <편집자 주>

3554740828_pePEiZM6_yencnnvchcgcn.jpg▲ 유종옥 부단장 / 천안역 코레일 실천단
 
오늘의 주인공은 손수 코바느질로 손수세미를 만들어 재능 기부 및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직산읍에 사는 유종옥씨 이다.

유종옥씨는 약 3년이라는 시간동안 손뜨개질을 통해 친환경 손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은 물론, 교육도 하고 초등학교, 교육청 등에 기증도 하며 눈길을 끈다.

이웃 사랑을 전파하면서도 학부모이기도 한 그녀는 천안 지역 학교 내 바자회, 기금 마련 복지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 나눔에도 손수 뜬 손 수세미 기증을 통해 동참하고 있다.

한 번 기증하면 2000개씩 만들면서도 웃는 유종옥 씨의 모습은 밝다.

천안학교사랑어머니회 박승희 회장은 “재능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뭉클하다“며 "이처럼 스스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모습이 천안지역에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종옥 씨는 "손뜨개질을 이용해 3년간 봉사해 오면서 터득해 온 것은 댓가없이 무료로 봉사해 주지만 작은 사랑을 실천하면, 내가 사는 지역에 나눔 문화에 조금이나마 좋은 인식과 도움이 된다는것을 느낀 것"이라고 말했다.

유씨의 얘기를 하나씩 듣다보면 손뜨개질은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지는 하나의 작품은 정성과 사랑이 묻지 않으면 작품이 완성되지 않는다.

유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손뜨개질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을 높여가고 싶다”며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대상이 누구든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생각이 온전히 천안지역에 확산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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