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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흘린 김부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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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해현장 찾아 구슬땀 흘린 김부겸 장관

구본영 시장,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 요청

김부겸 장관, 긍정적 답변…피해방지 위한 영구적 해결 방안 모색 당부

B97I8814.JPG▲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구본영 천안시장과 22일 천안시 북면 일대에서 지난 16일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천안신문] 22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천안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당부와 수해복구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천안시 북면 용암리에서 천안시로부터 피해 및 응급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가 발생한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와 유실된 도로, 하천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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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구본영 시장은 “이번 수해에 따른 피해주민의 고통을 하루빨리 치유하고 신속한 원상 복구와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준을 초과한 상황에 대해 잘 보고받았다”며 “지정받을 수 있는 방법과 특별교부세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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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경지와 축사,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수재민들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 조속한 복구와 제2차 피해방지를 위해 영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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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김 장관은 50여억원의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은지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버섯농장인 가교농산(대표 정해관)을 찾아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피해복구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려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잠정 피해액이 533억4600만원이라고 밝혀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 105억을 웃돌아 지정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 규모는 병천면, 동면, 목천읍, 수신면, 북면 등에서 △4.84km 도로 유실 △28.91km 하천 제방 유실 △500가구 주택 침수 △1429농가에서 1057ha 농경지가 피해를 입는 등 공공시설 피해액이 400억600만원, 주택·농경지 등 사유시설 133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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