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성환읍에 소재한 공군 제2방공유도탄 여단(단장 김기원)은 3일 성환읍 마을회관에서 저소득 가정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5월 4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며 저소득 가정 6명에게 현금 15만원씩 총 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수익금 전달 후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며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원 여단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학생 장학금과 부대원 성금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읍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에도 봉사를 해주시고 이렇게 성금까지 전달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방공유도탄 여단은, 배 인공수분(화접), 모판 운반과 못자리 설치 등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역사회의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