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1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천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국악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효 잔치’ 행사는 2014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5월 우리 민족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해 세대간 소통과 노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주홍 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통령선거 등으로, 오히려 더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효잔치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평일에 본인의 생업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