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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태안지점 폐점에 군민들 ‘울화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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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태안지점 폐점에 군민들 ‘울화통’ 터져

오는 2월 6일 태안지점 폐점 결정, 번복 힘들 듯

“태안군민 우롱하는 국민은행 폐쇄! 즉각 철회하라!”

태안=충지연.jpg
 
[태안=충지연] 국민은행 태안지점이 오는 2월 6일 폐점 결정에따라 가칭 ‘국민은행 태안지점폐쇄 철회 범태안군민 운동본부(회장 이강웅)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을 찾아 태안지점 폐점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에 나섰다.

이날 집회는 중앙로상가번영회(회장 이강웅) 상인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장 박남규, 김진권, 조혁, 김기두, 김영인 의원, 강철민 평통회장 등도 함께 반대시위에 동참 하였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해 연말 10년 이상 근무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직원의 약 15%인 2,830여 명이 퇴직을 희망함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영업규모와 인력이 적은 태안지점을 부득이 폐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태안읍 중앙로상가 번영회 및 지역주민들은 25년 동안 함께 해온 KB국민은행이 단지 영업규모가 작고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태안 지점을 폐점 결정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시한 행태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반대위측과 국민은행 부행장의 50여분간 토론이 있었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을 두고 번복하기는 힘들것으로 판단된다.

이강웅 회장은 “오늘 본점을 방문하면서 어느정도 희망을 가지고 왔지만 부행장의 답변을 듣고 힘이 빠졌다. 우리가 서울까지 올라와서 국민은행측의 태안지점폐쇄가 어쩔수 없었다는 당위성만을 듣고 내려가는 것 같다”며 “수일내로 태안군과 군내 각 사회단체 회원들을 집결해 대규모 상경집회를 열자”고 제언했다.

한편, 국민은행 태안지점장은 상경 집회 다음날인 13일 타지점으로 이미 발령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은행의 태안지점 폐쇄가 사실상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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