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지난 10일 천안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동규)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설립된 협의회는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하여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설립을 추진했다.
이날 2017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회장에 천석만(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수석부회장에 김동규(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부회장에 강순환(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삼호(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무총장에는 박상기(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창립준비 발기위원회에서도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이번에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동규 이사장은 “지방공단 위상 제고 및 중앙교류 협력 관계유지와 전국 각 공단의 제도개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공동이해 관련 사항에 대해 협의하여 공동대처함으로써 지방공단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연말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과 효율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 유공으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하여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