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삼성SDI We Dream uv-hub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청년ON”(삼성SDI,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5차가 지난 12월 26일 면접심사를 거쳐 총 24팀의 지원을 확정했다.
2015년 처음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충남 지역에서 대학생의 재능과 전공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킴으로써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대학생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5회째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235명의 대학생 참여로 공주, 서산, 아산, 천안, 태안, 홍성 등의 지역에서 10월말까지 최소 6회기, 3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재료비, 교통비, 식비 등 6천2백만원의 자원봉사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이 확정된 팀 중 22팀 80여명이 1월 5일~6일까지 목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제회원장에서 합격팀 연수를 진행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각 팀 대표와 팀원들은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분과별 모임,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였고, 인권적 관점 수립하기와 성과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등 교육을 수료하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술을 연마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을 받게 된 세이버후드 오영식 대표(한국기술교육대 정보통신 3)는 “청년ON을 통해 교통비를 지원받고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즐겁게 봉사했더니 복지관에서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며 “4차와 달리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작하는 점이 인상적이고 특히 다른 팀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다”고 말했다.
삼성SDI 김광대 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대학생들이 대학 소재지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삼성SDI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1백만원의 자원봉사활동비를 지원하는 수시접수 방식(www.welfare21.or.kr 참고)이 매달 진행되오니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선정 동아리 명단(총 24팀)
FE(학교연합), PTP(나사렛대), WOORI(학교연합), 가디언(학교연합), 너나들이(남서울대), 너는아이(나사렛대), 누리보듬(청운대), 늘사랑맘(나사렛대), 드림캐쳐(단국대), 라온제나(순천향대), 메이크인(나사렛대), 무지크콰르텟(학교연합), 볼룬티어닷컴(공주대), 블루라인(단국대), 사랑옵다(순천향대), 세이버후드(한국기술교육대), 소리나눔(학교연합), 아마다스(단국대), 아토(학교연합), 위드어스(남서울대), 은빛날개(백석대), 토닥토닥(백석대), 화기애애(단국대), 휴먼ON(공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