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경찰서 제67대 남경순 서장
[청양=충지연] 청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70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남경순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남경순 경찰서장은 취임 인사에서 "주민에게는 가족처럼 형제자매처럼 따뜻하게 대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청양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최초 여경 서장으로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청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남경순 경찰서장은 1983년 175대1의 경쟁력을 뚫고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인재이며 인천경찰청에서 최초로 여성 총경으로 승진하여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다.
인천중부서 생활안전과장, 인천서부서 경무과장, 인천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경찰 기획행정의 달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