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체육회와 천안시생활체육회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한동흠 복지문화국장)를 구성하고 통합을 추진하여 천안시체육회와 천안시생활체육회 통합을 이끌어냈다.
창립총회에서는 그 동안의 통합추진 경과보고, 통합 천안시체육회 규약 제정안, 부회장 및 이사 선출안, 감사 선출안 등을 처리하고, 이를 토대로 천안시 통합체육회 기틀 마련과 체육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통합체육회는 올해 연말까지 회원종목단체 등록을 완료하고 2017년 2월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통합체육회 출범에 맞춰 엘리트체육의 선수 역량 강화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및 상호협력과 보완을 통해 체육인들을 하나로 결집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창립식에서 호서대 김세곤 교수가 천안시통합체육회 출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통합체육회장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