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천안시 봉명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노설)는 즐겁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1일 저녁 7시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 발표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요가, 건강댄스, 댄스스포츠 등 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음껏 기량을 뽐냈으며, 관람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화합의 장을 즐겼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6인으로 구성된 ‘봉명스타밴드’는 축하공연을 통해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발표회를 주관한 김노설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것들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통해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고, 이번 행사가 수강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옥 동장도 인사말을 통해 “수강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욕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힘쓰겠다”며 발표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