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천안 불당동 동일하이빌 아파트가 충청남도에서 선정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충청남도가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불당동일하이빌 아파트는 투명한 관리, 조경수와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입주자대표회의실을 도서관으로 양보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아파트 자생단체 주관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사물놀이와 노래자랑, 동호회 활동, 벼룩시장 등 입주민들 사이의 돈독한 정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불당동일하이빌 입주자대표 김현만씨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와 화합을 위한 노력이 으뜸아파트 선정에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아파트에서 하는 작은 행사부터 큰 사업까지 개선·개발시켜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걸맞은 단지가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동장은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불당동일하이빌 아파트는 자생단체 중심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 등 다양한 단지 내 행사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에 앞장섰다”며, “이러한 점들이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되는 큰 힘으로 더 발전하는 아파트 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