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08
Today : 2024.03.29 (금)
9일부터 업무시작, 1층 회의실 중대본부, 2층 사무실 사용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주민센터가 옛 천안문화원 건물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성정1동(동장 임기호)는 천안문화원이 사용하던 성정동 694-9번지 소재 건물로 이전하고 9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성정1동 주민센터는 대지 655.6㎡에 연면적 2,091㎡의 지하1층, 지상 5층 건물로, 1층은 회의실, 중대본부, 문서고 등으로 활용하고 2층에는 동장실, 사무실 등이 입주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서북구 선영8길 7번지(성정동 135-4) 소재 옛 동 주민센터는 지난 1988년 연면적 479㎡로 건축돼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데다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전함으로써 쾌적한 공간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기호 동장은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로운 주민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옛 천안문화원 건물에는 성정1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갖고 오는 2월 출범하게 되는 천안문화재단이 입주해 지하 1층과 지상 3·4·5층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