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동면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배, 고추, 햅쌀,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펼쳐지는 2016 천안흥타령춤축제 홍보 등 시정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아현동주민자치위원회는 대외협력사무소를 통해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가운데 매년 명절에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과 상호 초청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승복 면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농업소득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농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