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공원 항공촬영 사진
[천안신문]천안시는 노태공원 민간조성사업에 대해 각종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 노태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IPC개발(주)외1이 노태산 일원 25만 5158㎡에 공원조성비 353억 원, 비공원 4245억 원 등 총 45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9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노태공원 민간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과 단서 수집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공무원들의 이권개입 여부 등에 대해서 내사를 받았다.
그러나 각종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지난 11일 천안서북경찰서에서 내사종결처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노태공원은 199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그 동안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랐다”면서 "이번 노태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의혹이 해소돼, 진행 중인 소송이 마무리 되면” 이후 “후속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