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지협]둔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서울행 고속버스가 드디어 8월부터 둔포를 경유 운행한다.
동양고속버스는 오는 8월 3일부터 아산동양고속버스터미널↔ 둔포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간 고속버스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 노선 버스는 평택을 무정차 통과한다.
운행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아산터미널에서 오전 6시50분, 낮 12시, 오후 6시 3차례이고 서울터미널에서는 오전 9시20분, 오후 3시20분, 오후 8시45분 등 3차례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둔포 승강장은 둔포농협 동부지소 앞이며, 매표는 고속버스 내에서 신용카드 및 핸드폰결제로 가능하며 물론 현금도 가능하다. 둔포 지역 매표소는 현재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