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 제9대 신대철 총장
[천안신문] 호서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신대철 교수가 취임했다.
신대철 총장은 지난 6월 학교법인 호서학원 이사회에서 호서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되었으며 7월 4일부터 4년 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는 신대철 총장 선임 배경에 대해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대학환경을 위기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호서대학교를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이끌 적임자’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 총장은 건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2년 호서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부임하였다. 중앙도서관장, 사회교육원장, 공과대학장, 대학원장, 학사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대철 총장은 “호서대학교는 잠재력이 많은 대학이다. 예견된 대학사회의 위기는 우리 호서대학교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발판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4년이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