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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렴도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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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렴도 전국 최하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68개 시 중 5등급




천안시의 청렴도가 전국 68개 시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천안시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천안시는 전국 68개 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경남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와 함께 최하위권인 5등급에 포함되는 수모를 당했다.


국민권익위가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 미디어리서치 등의 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8월29일~11월11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및 기초단체, 시도교육청, 공기업 등 총 670개 기관에 대해 지난해 7월~올해 6월말까지 공공기관과 업무처리경험이 있는 국민 13만2036명에게 외부청렴도를, 올 6월말 현재 근무중인 직원에게 내부청렴도를, 전문가 및 업무관계자 3000명과 공공기관 지역주민 3000명 등 20만2000여명의 평가를 종합해 10점만점 단위로 환산했다.


조사결과 천안시는 전국 평균 8.22점에 한참 못미치는 7.6점을 기록하며 기초자치단체 시 단위 68개 기관 중 67위를 기록, 사실상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양시가 7.31점으로 꼴찌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평가점수와 비교측정한 개선도에서도 -0.68점을 맞아 오히려 청렴도 관리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부청렴도 평가는 4등급에 포함된 반면 외부청렴도 평가는 5등급으로 나타나 대외적으로 청렴도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웃 아산시(8.34점)는 2등급에 공주시(8.33)와 계룡시(8.28), 논산시(8.24), 보령시(8.17)는 3등급을 기록하는 등 충남도내 다른 시들은 2~3등급에 분포돼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더욱 수치스러운 결과라고 지적받고 있다.


이밖에 충남도(8.39점)는 3등급을 받았으며,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는 청양군(8.55), 서천군(8.48), 부여군(8.37)이 2등급, 연기군(8.31)과 태안군(8.26)이 3등급에 포함됐지만 당진군(7.77), 홍성군(7.50), 예산군(7.21)이 5등급에 포함돼 78개 군 가운데 각각 73위, 75위, 78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성무용 천안시장은 최근 천안시 공무원 관련 비위사건이 연이어 발생되자 지난 6월 열린 제14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사과발언을 통해 "강도 높은 쇄신대책을 강구해 지금까지 공직사회에 당연시 되어온 나쁜 관행들을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단호하게 고치고, 바로 세워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전직원 청렴서약과 청렴성 자기진단 실시 ▲비리공직자에 대한 온정주의 배제 및 엄정한 처벌 관행 확립 ▲이권개입, 청탁, 계약, 인허가 관련 비리집중 감찰 ▲청렴 취약분야 근무자에 대한 순환전보 확행 ▲일 중심의 조직인사 운영 및 투명하고 깨끗한 업무처리 시스템 구축 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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