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원성1동은 도난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22일 저녁 7시 치안올레길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치안올레길 순찰은 지난 2014년 원성1동주민센터와 원성1동주민자치위원회, 천안동남경찰서가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위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뜻으로 체결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민‧관 합동 순찰이다.
주민과 학생, 관내 단체와 동남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순찰은 오룡경기장에서 시작해 원성1‧12통 범죄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약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동 관계자는 “캠페인 형식의 치안올레길 걷기 행사는 범죄예방 및 방범순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 주도의 소수 인원이 전담해왔던 순찰활동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