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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 및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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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 및 소명

황찬연.jpg▲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황찬연 경사
[천안신문]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업 중단 등 여러사정으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을 말하는데 우리 사회에 이러한 청소년은 약 37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2015년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각 경찰서마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선생님 및 학생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고, 학교 복귀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담하다 보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고 있거나 학교를 다시 들어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학교를 그만 둔 이유를 물어보면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가정환경, 학교생활의 부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이었다.
 
보통 청소년기에는 부모님의 관심과 보호아래 성장하며 주변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준다.
 
그러나 학교 밖 청소년들 대다수가 이러한 부분이 결여돼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냉혹한 시선이 아닌 따뜻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손길인 것이다.
 
이에 맞춰 가정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줘야하며, 학교는 불안한 청소년들을 칭찬과 격려로 보듬으며 올바른 인성과 지혜를 배양할 수 있는 터전이 돼야한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은 평소 생활속에서 주변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주 모여있는 심야 시간대의 음식점, 24시간 카페, 24시간 pc방 및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살고 있는 원룸 등의 장소를 알고 있다면 주저없이 112나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신고를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회복귀로의 최대한 지원 및 상담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천안신문 후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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