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가 지난 2014년 2월부터 운영해 온 납세도움콜센터의 개소 후 2년간의 납부 독려 실적을 공개했다.
동남구에 따르면 200만원 이하 지방세 소액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를 실시한 결과 2014년 2만1913건 25억원, 15년에는 2만6271건 33억원을 징수, 2년간 4만8184건 58억여원을 징수해 천안시 재정 확충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콜센터는 생업으로 바쁜 소액 체납자에게 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과 상담전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형편이 어렵고 체납액이 큰 경우 일정기간 동안 분할 납부토록 안내해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 에 걸맞은 세무행정을 펼쳐 왔다.
특히, 고질 체납자들에게는 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는 적극적인 체납세금 징수활동으로 시민의 건전한 납세 의식 고취 및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