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지협]충청남도 최초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아산체육의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1일 시민홀에서는 아산시 체육회 창립 발대식을 갖고 2016년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을 했다.
‘기분 좋은 변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아산체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아산시 체육회는 총 43개 단체(정회원단체 32개, 준회원단체 3개, 인정단체 8개)로 통합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아산중학교 합창단과 온양한올고 마칭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체전홍보(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영상 시청, 개식통고,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대회사와 축사, 장학금전달, 케익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복기왕 회장은 대회사에서 “엘리트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과정에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았다. 역사적인 체육회 출범을 함께해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전국체전과 성공적인 체육회 운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유기준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오늘 발대식은 아산의 체육정신을 수준 높게 고양시키고 기폭제로 만들어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체육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충실한 지렛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은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총 19개 학교 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학교체육발전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한 배움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박우승 한올고등학교 교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로패 수상자
아산시 체육회 부회장 서동기· 최애희 부회장 , 아산시 체육회 김경환· 송치운 이사, 아산시 수영연맹 회장 박선규, 아산시 야구협회장 한기준, 아산시 유도연합회 김인환
▲감사패 수상자
아산고 교장 강경산, 온양고 교장 최종걸, 온양한올고 교장 박우승, 온양중 교장 안재근, 온양용화고 교장 이성학, 아산중 교장 오대식, 용화초 교장 김철호, 아산남성초 교장 윤은진
▲1사1교 감사패 수상자
㈜한미 에프쓰리 장덕철 대표이사, 대웅건설(주) 정원웅 대표이사, ㈜에스와이테크 홍영돈 회장, 테이진 오우치 카즈조 대표이사
▲19개 학교 아산고 홍성혁 외 21명 체육꿈나무 장학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