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원성1동(동장 한계상)은 2015년 한 해 동안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범죄발생률 감소, 주민공동체 형성, 정주의식 향상 등 실질적 생활환경 개선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2년 여간 추진해 온 안심마을·주민자치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표준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15개 이상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는 등 전국에서 주목하는 수범 사례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10월 29∼11월 1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이 만드는 안심마을 ‘행복마루 원성1동’의 사례로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천안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원성천변의 훼손된 벽화를 다시 그려 넣고 오염된 타일벽화를 세척하여 눈이 즐거운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충남 내수면개발시험장의 지원을 받아 붕어·동자개·대농갱이 등 우리나라 토종어류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해 어족자원을 늘리고, 하천변 잡풀제거 및 계절별 꽃·묘 식재로 아이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는 관리시설(아담터, 메시 펜스)을 추가 설치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주민들의 의식 증진과 안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반사경 수리 및 신설,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CCTV 설치 등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생활민원 해결에 발 벗고 앞장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노력에 따른 성과들은 안심마을과 주민자치 사업을 정착시킬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한계상 동장은 “다가오는 2016년에도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주민 중심의 고품질 행정을 펼쳐가겠다”며 “특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심도시의 출발점이 안심마을 원성1동이 될 수 있도록 안전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