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는 환경위생과에 근무하는 윤상원 팀장(사진. 51세, 지방환경6급)이 최근 지역 내 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 팀장은 천안지역 15개 하천을 40여개 기업과 연계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유도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실천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도랑 복원 등으로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최근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8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가운데 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천안천 지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90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윤팀장은 1998년 충남도지사로부터 자연보호 유공과 2013년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