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6:56
Today : 2024.04.24 (수)
조선족여성 300명과 남성 2만명 연결…7300만원 편취
인터넷 음란화상채팅사이트로 음란행위를 알선한 운영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인터넷 음란화상채팅사이트를 개설하고 중국 조선족 여성들을 모집해 남성회원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게 하는 등 화상채팅을 하도록 하고 이용료를 받은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4일부터 인터넷에 ‘하라팅’이라는 음란 화상채팅사이트를 개설하고 중국 조선족 여성 300여 명을 모집한 후 남성회원 2만명을 상대로 화상채팅을 하면서 신체노출과 노골적인 음란행위 등을 연출하면서 그 대가로 30초당 300원씩 총 7353만원을 받아 채긴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