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세종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세종~오송역 도로 가로등에 대해 수명이 다한 나트륨램프(400W) 200여 등을 CDM램프(250W)로 교체했다. 그 결과 도로 밝기와 물체를 구분하는 시인성이 크게 향상되고 매월 백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왔다.
이에 세종시는 읍면지역에 설치된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CDM 램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해 야간도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돕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가로등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고효율 CDM램프 교체와 심야시간 격등운영, 디밍제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야간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에너지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